복지부, 인천광역시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현장소통 실시

인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간담회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형 어린이집 현장방문 등

저출산·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실시중인 시·도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10월19일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.

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, 중앙-지방간 소통·협력을 강화하며, 지역 우수사례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그간 16개 시·도와 현장소통*을 실시하였으며,

마지막으로 인천광역시를 방문하여 간담회·정책토론회·우수사례 현장방문 등을 진행하였다.

* 부산(6.1), 전북(6.2), 경기(6.15), 서울(7.5), 충북(7.18), 강원(7.20), 세종(7.21), 경남(8.19), 경북(8.29), 대전(9.8), 광주(9.19), 울산(9.20), 제주(9.21), 대구(9.29), 충남(9.30), 전남(10.18)

이번 인천광역시 현장소통에는 저출산·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,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,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, 인천광역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단체 등이 참여하며,

인천광역시 저출산 시책 소개,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추진현황 발표 및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.

먼저, 인천광역시는 추진 중인 저출산 대응 시책을 발표했다.

인천광역시는 NON STOP 출산장려사업, 보건·의료 프로그램, 장난감 무료대여점 운영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*을 추진 중이며,

* 저소득층 임산부 무료분만, 건강검진 지원 등(231백만원), 모유수유 클리닉, 출산용품 지원 등(688백만원),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운영(15개소 786백만원) 등 지원

특히, 우수사례로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공교육 확충 등 인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인천형 어린이집*을 소개했다.

* 16년 시범사업으로 가정어린이집 10개소를 선정, 영아반 담임교사 1인 인건비 등 지원(100백만원)

이어서, 인천광역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사업추진 현황 발표 및 간담회가 실시되었다.

저출산 극복 네트워크는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경제계, 종교계, 언론계, 시민단체 등 지역 20개 단체로 구성되어,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 활동 및 각종 프로그램운영* 등의 사업이 진행 또는 예정이며,

* 저출산 극복 캠페인 8회, I사랑 태교음악회 등 프로그램 운영 2회, 정기회의 3회 등

사업 현황 발표 이후 참석자 간담회를 열어 인천광역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.

마지막으로, 인천형 어린이집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출산분위기를 조성하였다.

저출산·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인천광역시 등이 발표한 지역 현장의 우수사례는 전국적으로 공유·확산하고,

간담회시 제기된 건의사항 등은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.

<붙임> 저출산 극복을 위한 중앙-지방 현장소통 계획(인천)

출처: 보건복지부 홈페이지